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현대과학.인문학.SF를 통섭하는 재미
도서명 :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저자 : 파토 원종우 지음
책 소개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는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한하는 과학전도사 파토가 현대과학, 인문학, SF를 통섭하며 과학 이야기 속에 담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다. 그는 어린 시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우주의 광대함을 깨달을 후 과학은 ‘특별한 지식’이 아닌 ‘방법이자 태도임’을 알리고자 한다.
저자는 중력의 실제가 무엇일지, 시간여행은 가능한지, 우리의 의식을 가상공간에 두고 영원을 누릴 수 없는 것인지 등 이러한 질문을 던지다. 이를 통해 저자는 현대과학과 인문학, SF를 넘나들며 이러한 문제가 인간 마음속에 존재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과 연관 되어 있음을 과학적 시각에서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인간은 거대하고 복잡한 우주 속의 티끌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세가 과학적 태도라고 말한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에 서있으며, 어디로 가는지 알려고 하는 존재가 인간의 특별함이며 과학을 즐기며 성장해 가는 우리가 바로 호모 사이언티피쿠스라고 강조한다.
감상문 쓰기
책을 즐겁게 읽었나요? 이제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과 느낌을 바탕으로 독서감상문을 써 봅시다. 독서감상문은 다음 내용을 생각하며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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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 독후감 쓰기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때였다. 당시 중학교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한번 주제로 삼았섰던 책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연말을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책장을 정리하던 중 눈에띄는 제목과 표지에 이끌려 홀리듯 읽게 된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라는 제목과 공학과학 소재의 책 표지는 과학에 흥미가 있는 내게 이 책이 과학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강렬하게 전달해왔기 때문이다. 제목에 가득한 장난기와 표지에 적힌 '현대과학,인문학,SF를 통섭하는 재미'라는 문구가 이목을 끈 것도 한몫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과학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중력의 실체가 무엇인지, 영구기관은 존재하는지, 시간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또, 이뿐만 아니라 내가 대체 무엇인지, 신은 존재하는지 와 같은 인문학적인 주제와 공상과학과 관련된 SF 이야기 등의 주제를 과학과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얼핏 보기에는 그저 과학에 흥미를 줄 쉬운 내용의 책으로 보이지만 읽어보니 그 깊이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느꼈다. 여러 과학이론이 등장하고 한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나타났던 것 같다. 그 중에는 영구기관, 특수상대성이론, 중력 등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물리학과 관련 있는 내용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또, 인문학, 공상과학과 같은 분야의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주제를 깊게 파해쳐서 예상치 못한 충격을 주기도 했던 것 같다. 중학생때 읽었을 때는 그저 흥미롭게만 읽었으나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소개하고 있는 여러 과학이론이나 내용들이 더 잘 이해가 되었고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과학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권유하고 싶다. 책의 내용이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분명 과학에 큰 재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고 신선한 충격과 함께 더 깊은 성찰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분명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지식을 탐구하는데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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