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따끈하고 달콤한 무언가가 생각나는 계절이죠? 이럴 때 딱 어울리는, 속 편하고 든든한 메뉴가 있답니다. 바로 '찬또배기' 이찬원 씨가 [편스토랑 269회]에서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던 '늙은 호박죽' 레시피예요! 🎃🥣
늙은 호박죽은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 음식이지만, 집에서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이찬원 씨의 레시피는 호박씨와 속까지 알뜰하게 활용하는 비법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더라고요! ✨ 시간과 정성은 조금 필요하지만, 그만큼 깊고 진한 맛을 보장하는 늙은 호박죽, 저와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볼까요? 😉
🎃 속까지 알뜰하게! 이찬원의 정성 가득 '늙은 호박죽' 황금 레시피 [편스토랑 269회] 🎃
✨ 요리 재료
- 늙은 호박 1개 (약 2kg, 크고 단단한 녀석으로!)
- 찹쌀밥 200g (찬밥이나 즉석밥 활용 OK!)
- 소금 약간 (단맛을 살려줘요!)
- 꿀 또는 설탕 (취향껏 단맛 조절)
- 물 (호박 삶고 농도 맞출 때 필요)
- 팥 (고명용, 통조림 팥이나 직접 삶은 팥)
- 찹쌀물 재료: 물 1컵(200ml), 찹쌀가루 2/3컵(120g)
✨ 만드는 법
- [늙은 호박 손질 - 첫 단추 잘 꿰기!]
- 늙은 호박은 젖은 행주로 겉면을 가볍게 닦아주고, 반으로 갈라주세요.
- ⭐ 꿀팁! 호박을 뒤집어서 배꼽(밑동) 쪽으로 칼집을 넣고 선을 따라 썰면, 두께가 얇아 비교적 쉽게 자를 수 있어요! (그래도 손 조심! 매우 단단해요!)
- 반으로 가른 호박 안의 **씨와 태좌(씨 붙어있는 섬유질 부분)**를 숟가락 등으로 박박 긁어내 주세요.
- ⭐ 중요! 긁어낸 씨와 태좌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걸로 맛있는 '호박물(육수)'을 만들 거예요!
- ⭐ 주의! 호박 안쪽의 단단한 흰색 껍질 부분은 식감이 좋지 않으니 깔끔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 냄비에 물 1L와 긁어낸 호박씨+태좌를 넣고 뚜껑을 덮어 강불에서 20분간 팔팔 끓여 호박물을 우려냅니다.
- 씨를 제거한 늙은 호박은 단단한 겉껍질을 제거하고, 속살만 깍둑썰기해서 준비해주세요. (크기는 너무 작지 않게!)
- 늙은 호박은 젖은 행주로 겉면을 가볍게 닦아주고, 반으로 갈라주세요.
- 호박물 거르기!
- 20분 후, 씨와 태좌를 넣고 끓인 호박물을 체에 밭쳐 맑은 물만 받아냅니다.
- ⭐ 꿀팁! 걸러낸 호박씨는 깨끗하게 씻어 말렸다가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면 고소한 영양 간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 호박 삶기!
- 냄비에 걸러둔 호박물, 깍둑썬 호박, 추가로 물 600ml를 넣고 뚜껑을 덮어 강불에서 10분간 끓여줍니다.
- 찹쌀밥 넣고 뭉근하게 끓이기!
- 10분 후,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된 찹쌀밥 200g을 넣고 중불로 줄여 20분 더 끓여주세요. 호박과 밥이 푹 익도록!
- ⭐ 중요! 찹쌀밥이 들어가면 바닥에 쉽게 눌어붙을 수 있어요! 중간중간 반드시 바닥을 긁어가며 저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곱게 갈아주기!
- 냄비의 불을 끄고, 핸드블렌더(도깨비방망이)를 이용해 푹 익은 호박과 찹쌀밥을 곱게 갈아주세요. (믹서기에 옮겨 갈아도 괜찮아요!)
- 찹쌀물 만들기!
- 별도의 볼에 **물 1컵(200ml)**과 **찹쌀가루 2/3컵(120g)**을 넣고 멍울 없이 잘 섞어 찹쌀물을 만들어줍니다.
- 농도 맞추고 끓이기!
- 곱게 간 호박죽에 만들어둔 찹쌀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저어가며 조절!)
- 다시 중불을 켜고 한소끔 더 끓여 찹쌀가루가 잘 익고 죽이 걸쭉해지도록 합니다.
- 간 맞추고 완성!
- 마지막으로 소금을 약간 넣어 단맛을 살려주고, 꿀이나 설탕으로 취향껏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 그릇에 예쁘게 담고, 삶은 팥을 고명으로 올려주면 영양 만점, 정성 가득 '늙은 호박죽' 완성입니다! 🎉
💰 1인분 만드는 비용은?
늙은 호박죽은 주재료인 늙은 호박 1개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쳐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원 ~ 15,000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찹쌀밥(혹은 찹쌀), 찹쌀가루, 팥 등 부재료 비용을 포함하면 총 비용은 1만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늙은 호박 1개로 아주 많은 양의 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1인분당 비용으로 따지면 2,000원 ~ 3,000원 정도로 매우 경제적인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
✨ 응용 레시피 아이디어
- 새알심 동동: 찹쌀가루로 동글동글 새알심을 빚어 호박죽이 거의 다 끓었을 때 넣고 익혀주면 씹는 재미가 더해져요.
- 견과류 토핑: 완성된 호박죽 위에 잣, 호박씨, 아몬드 슬라이스 등 견과류를 뿌려주면 고소함과 영양을 더할 수 있어요.
- 우유/생크림 추가: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마지막에 우유나 생크림을 살짝 넣어 섞어줘도 좋아요. (서양식 펌킨 수프 느낌!)
- 단호박 활용: 늙은 호박 대신 단호박을 사용하면 더 진한 단맛과 색감의 호박죽을 만들 수 있어요. (단, 단호박은 씨와 속을 활용하지 않아요!)
👨🍳 전문가의견
"이찬원 씨의 늙은 호박죽 레시피는 전통적인 조리법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이 돋보입니다. 특히, 늙은 호박의 씨와 태좌를 버리지 않고 끓여 '호박물'을 만드는 것은 호박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찹쌀밥을 넣어 끓인 후 가는 방식은 죽의 부드러움과 포만감을 높여주며, 마지막에 찹쌀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는 것은 가정에서 실패 없이 원하는 질감의 죽을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 늙은 호박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만큼, 깊은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전통 레시피입니다."
🗣️ 네티즌의견
- "와, 호박씨랑 속으로 물 내는 거 진짜 신박하다! 버릴 게 하나 없네!"
- "늙은 호박 손질하는 게 제일 힘들지만... 끓여놓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 "찹쌀밥 넣으니까 확실히 더 든든하고 부드러운 것 같아요! 꿀팁 인정!"
- "핸드블렌더 필수! 없으면 믹서기라도 있어야 할 듯 ㅋㅋ 곱게 갈아야 맛있어요."
- "달콤하고 따끈해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최고예요! 애들도 잘 먹어요."
🤔 내가 해야 할 일은?
- 늙은 호박 공수: 마트나 시장 가서 실하고 잘생긴 늙은 호박으로 하나 데려와야겠다!
- 호박 손질 마스터: 배꼽 쪽으로 자르는 팁 기억하고, 안전하게! 씨랑 속도 잘 챙겨둬야지.
- 인내심 충전: 호박 삶고, 밥 넣고 끓이고... 젓는 거 잊지 않기!
- 농도 조절 신중하게: 찹쌀물 넣을 때 조금씩! 너무 묽거나 되지 않게!
- 달콤함은 내 취향대로: 마지막 간은 꿀로 할까, 설탕으로 할까? 행복한 고민! 😄
✨ 결론
이찬원 씨의 '늙은 호박죽'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만큼 깊고 진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최고의 전통 보양식입니다.
호박씨와 속까지 알뜰하게 활용하는 비법으로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찹쌀밥과 찹쌀물로 부드러움과 든든함까지 더했죠. 쌀쌀한 계절, 온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책임질 특별한 메뉴를 찾고 있다면, 정성 가득한 '늙은 호박죽' 끓이기에 도전해 보세요! 따뜻하고 달콤한 맛에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릴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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