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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독후감쓰기)

DNA발견에서 유전자변형까지- 독후감 쓰기

by 알렉시안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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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발견에서 유전자변형까지

도서명 : DNA 발견에서 유전자 변형까지 

저자 : 존 판던

번역  : 김해영

 

책 소개

『DNA발견에서 유전자변형까지』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이 들어온 유전자변형을 살펴본 책으로, 현재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알아본다. 어떻게 농작물의 유전자를 변형하는지, 유전자변형 작물은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유전자재조합 기술은 왜 논란이 되는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감상문 쓰기

책을 즐겁게 읽었나요? 이제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과 느낌을 바탕으로 독서감상문을 써 봅시다. 독서감상문은 다음 내용을 생각하며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책을 읽게 된 동기
  • 이 책의 내용과 관계있는 나의 경험
  • 책을 구한 방법
  • 읽고 난 후의 생각과 느낌
  • 줄거리 또는 주요 내용
  •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은 사람
  • 인상 깊었던 내용과 그 이유

DNA 발견에서 유전자 변형까지 - 독후감 쓰기

  우리는 흔히 일상생활에서도 유전병이나 GMO 등 유전과 유전자 변형에 대하여 듣곤 한다. 게다가 통합과학과 생명과학을 공부하다보면 대단원 중에 하나로 유전과 관련된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DNA의 복제부터 생식세포의 분열과 멘델의 법칙까지 유전의 과정과 DNA에 대하여 배운다. 그렇게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DNA와 생명공학 분야에 호기심이 들었다. 특히 생명과학 시간에 DNA재조합 기술에 발표하게 되면서 관련 분야를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던 중 책 'DNA 발견에서 유전자변형까지'를 접하고 읽게 되었다.

 

  책 'DNA 발견에서 유전자변형까지'는 제목 그대로 DNA재조합 기술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분량은 그리 길지 않지만 고등 교육과정에서 접한 내용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었다. 책은 내용상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DNA 재조합 기술까지의 발전과정에 관한 부분과 DNA 재조합 기술의 사례 중 하나인 GMO 작물에 대해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우선 DNA의 재조합 기술까지의 발전과정에서는 에이버리와 그래피스의 유전물질의 정체 규명부터 왓슨과 크릭의 DNA 이중나선구조 발견에 이어 DNA 작용과정을 짚고있다. 이후 베르너 아르버의 제한효소 발견, 콘버그의 DNA 중합효소 발견, 코헨과 보이어의 DNA 재조합 기술 발명까지 DNA 재조합 기술의 원리와 발전을 다룬다.

 

이 부분을 읽으며 DNA와 RNA가 함께 작용하는 원리와 DNA 재조합 기술에 대하여 배웠다. DNA에서 전사과정을 거쳐 복제된 mRNA와 아미노산을 이동시키는 tRNA가 단백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리보솜으로 전해지면 DNA의 염기서열에 맞는 단백질이 합성된다. 이때, 세개의 염기씩 짝을 이뤄 하나의 아미노산을 결정하는데 이를 코돈이라고 하며 그렇게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번역이라고 한다. 이런 과정이 DNA의 재조합 기술로 이어진다. DNA의 염기서열에 따라 mRNA가 결정되므로 DNA의 염기서열을 바꿀 수 있다면 형질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이때,DNA의 염기서열을 절단하는 것이 제한효소이고 절단한 염기서열을 다른 염기서열과 접착하는 것이 리가아제 같은 효소이다. 이렇게 재조합한 DNA를 플라스미드나 박테리아 같은 DNA 운반체에 삽입한 뒤 특정 세포에 삽입하면 우리가 원하는 형질을 가진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이 과정과 발전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으로 GMO 작물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평소에 GMO에 대해 궁금했던 의문을 풀 수 있었던 것 같다. 유전자 재조합의 결과물인 GMO의 다양한 예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GMO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인 유전자총, 전기 천공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재조합한 DNA의 형질에 따라 제초제제나 해충에 저항하거나 추위나 수분 부족 등의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식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외에도 잘 무르지 않는 토마토나 쌀의 유전자를 변형해 만든 황금쌀 등의 예시가 기억에 남는다. 또, 전통적으로 교배를 통해 원하는 품종을 만들어내는 육종과 GMO 제조의 차이점을 설명해주고 있다. 또, GMO를 둘러싼 논란이나 GMO 관리 및 골라내는 법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자 변형 동물의 예시도 인상 깊었다. 

 

  책을 읽으며 다양한 DNA재조합기술의 발전 과정은 물론 다양한 예시까지 배울 수 있었다. 생명과학 시간에 공부를 하며 유전에 관해 궁금했던 다양한 의문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을 쌓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처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익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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